미스트랄 AI, 한국서 민간 투자 본격 유치…성과 기반 배당 구조로 인기↑
2025. 03. 20.
프랑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 AI(Mistral AI)가 한국 시장에서 민간 투자 유치를 본격화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상품 판매 실적에 따른 배당금 지급 구조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스트랄 AI는 최근 한국에 지사 설립을 추진하며, 이와 동시에 성과 기반 민간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이 투자 상품은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한 개인이나 기관에게 AI 기반 솔루션 판매 수익 일부를 배당금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챗봇 엔진, 기업형 LLM API,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등 미스트랄 AI의 대표 상품이 한국 내 기업 고객에게 공급되면서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배당 수익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성과에 따라 정기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스타트업 투자에서 보기 드문 안정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스트랄 AI는 앞서 프랑스 대형 해운사 CMA CGM과 1억 유로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스노우플레이크·다쏘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한국 내 투자 유치는 아시아 시장 확대의 첫 걸음으로 해석되며, 향후 한국형 AI 서비스 개발, AI 데이터 센터 설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